거리두기 전면 해제 영화관 취식은 25일부터

거리두기 전면 해제

다음 주 월요일(22.04.18일)부터 2년 넘게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됩니다.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을 24시간 이용 가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영화관 등 실내 취식은 1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 25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대규모 집회나 행사, 종교 시설에 대한 등의 조치도 모두 해제가 됩니다. 이제 진정한 위드코로나 시대가 열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진자 수가 10만 명이 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 해제에 대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정부에서는 6월 중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그때까지는 우리에게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보입니다.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실외 마스크 해제 시간이 더 빨라질 수도 있으니 그 점은 조금은 유동적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다중이용 시설 이용 방법과 영화관, 종교시설 등의 취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도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개인방역 6대 수칙에 대해서도 적극 참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수칙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

 

사적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번주까지는 사적 모임은 10명까지만 가능했고 식당, 카페 등은 밤 12시까지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부터는 이러한 제한이 다 없어지게 됩니다. 2년이 넘에 이런 생활을 하다 보니 12시까지 놀면 어떤 기분이니 감이 안 오네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 변했던 삶이 한 번에 다시 다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이제는 12시가 넘게까지 놀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동안은 그래도 12시 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집으로 귀가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종교모임 및 행사 집회

현재 종교모임은 수용인원의 70%만 참석이 가능하고 실내에서 취식이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행사나 집회도 최대 299명까지만 가능했지만 다음 주부터는 이러한 제한도 사라지게 됩니다. 인원수 제한과 운영 시간에 제한이 모두 사라지고 다만 실내에서 취식은 25일부터 적용된다고 하니 1주일 정도는 종교 예배 시에 취식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영화관, PC방 등

현재 영화관과 PC방에서 취식이 어려웠습니다. 칸막이가 있으면 가능한 경우도 있었지만 영화관에서 팝콘을 못 먹는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25일부터 완전히 해제되어 영화를 관람하거나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중에 취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 방역 6대 수칙

4월 25일에 생활 방역 세부 수칙이 개인 방역 6대 수칙으로 개정되고 정부에서는 이를 우리 국민들에게 적극 권고한다고 합니다. 개인 방역 6대 수칙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개인 간의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 예방접종 완료하기
2. 올바른 마스크 착용
3. 30초 비누로 손 씻기
4. 1일 3회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5. 사적 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
6.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기

 

위의 개인 방역 수칙은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개인 스스로가 잘 판단하셔서 지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코로나가 줄어들더라도 계속 수칙을 지킬 것입니다. 아직 감염되지 않으신 분들은 항상 조심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거리두기는 이제 더 이상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저처럼 건강에 예민하신 분들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한 이슈가 남아있습니다. 정부에서는 6월로 예상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서 2주 뒤에 다시 발표한다고 하니 기다려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